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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조어도 주변 전투기 출격

2일 오후 한때 긴장감 ‘팽팽’

  • 웹출고시간2011.03.03 02:4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에서 2일 오후 한때 전투기를 발진하는 등 긴장감을 연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Y8초계기와 Y8정보수집기 등 군용기 2대가 조어도에서 50~60km 떨어진 상공에 접근,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행했다. 이에 일본 항공자위대는 영공 침범을 우려하며 F15 전투기를 긴급 출동시켰다.

중국 비행기들은 조어도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고 일본 전투기가 출격하자 서쪽으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군용기가 조어도에 이만큼 가까이 접근한 것은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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