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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조직개편 윤곽

이달 말 1과 3팀 32명 증원… 바이오산업과 신설

  • 웹출고시간2011.03.01 20:3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달 중에 단행될 예정인 충북도 조직개편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업무분장의 효율화를 통해 민선5기의 비전인 '태양과 생명의 땅 충북' 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충북도는 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1과 3팀 32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안 을 빠르면 2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바이오밸리추진단에 바이오 산업과를 신설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바이오 관광팀, 구제역사후관리팀, MRO 추진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설되는 바이오산업과(정원 12명)에는 미래산업팀, 생명산업팀, 첨복단지 활성화팀이 이관되며 바이오 관광팀이 신설된다.

내년 12월까지 한시기구로 운영되는 구제역사후관리팀은 정원 6명을, MRO 추진팀은 4명을 각각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9월까지 한시기구로 운영되는 세종시 실무추진단에는 2명이 배치된다.

이에 따라 정원은 4급 1명, 5급 5명, 6급 11명, 7급 15명 등 모두 32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총액인건비 증액에 따라 지정되는 11명의 정원은 사이버 침해대응 1명, 예산성과분석 1명, 119소방상황실 4명, 인구비례에 따른 보정분 5명이 각각 증원된다.

도 관계자는 "민선5기 초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기회 박탈로 야기됐던 일부 조직원들의 불만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17일 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시행 후 이달 말 께 단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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