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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8 19:0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반건설(대표 최종만)이 청주 성화지구 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새단장하고 찾아 온 고객들에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50% 지원, 옵션 품목 무상 제공 등을 약속했다.

호반 베르디움은 이외에도 커뮤니티센터를 대폭 확장해 입주자들의 거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기존 시설 외에도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키즈카페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웰빙 커뮤니티 시설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호반건설의 신 조건 분양 발표에 시민들은 주말에만 1만여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청주 시장의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어 주택 구매 의사가 높아지고 있다"며 "마지막 구 30평형대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과 파격적인 분양조건에 시민들이 만족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6일부터 호반 베르디움의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으며, 지난 26일에만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화베르디움은 지하 2층, 지상 20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84㎡(구 33평형) A타입 511세대, A1타입 136세대, B타입 193세대 등 840세대가 들어선다.

주변에 명문 학군, 3면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주거 여건과 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IC와 청원IC, 서청주IC로의 편리한 접근성도 장점이다.

지상에는 차없는 단지를 구성하고 4베이 설계로 각 세대마다 자연 조망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한편 호반건설은 오는 4일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 50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가족사진 촬영과 엔제리너스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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