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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검객들, 전국대회서 선전

SBS배 백두환 2위 전진봉·김성중 3위

  • 웹출고시간2011.02.27 17:3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청 검도부(감독 고규철)가 '2011년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개인전 2, 3위를 차지했다.

청주시청은 성균관대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 부문별 경기에서 백두환이 2위를, 전진봉·김성중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한검도회와 SBS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선발절차를 거친 부문별 선수 64명씩 출전해 최강자를 가렸다.

고규철 청주시청 감독은 "선수들의 땀이 헛되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열심히 뛰어 청주시청 검도부가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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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