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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본부 '현장 중심 경영' 사업단 출범

LH충북본부, 업무시스템 '일원화'

  • 웹출고시간2011.02.27 18:58: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충북본부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사진은 청주 율량지구와 동남지구, 성화2지구, 증평송산지구를 총괄할 청주증평사업단 건물.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가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사업단을 출범 시켰다.

LH충북본부는 최근 본사의 조직 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단을 신설, 보상에서 건설공사,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을 일괄처리할 방침이다.

구 토지공사 사옥을 활용해 운영하는 청주증평사업단은 청주율량2지구·청주성화2지구·청주동남지구·증평송산지구를 관할한다.

또 충주제천사업단은 충주호암지구·제천강저지구를, 충북혁신도시사업단은 충북혁신도시와 진천벽암지구 업무를 총괄한다.

이외에도 LH충북본부는 충주권 주거복지 사업단을 만들어 충주·제천·음성·단양지역 임대주택을 관리하게 할 계획이다.

사업단의 특징은 '사업현장별 책임경영체제'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며 지금까지 건설과 주택공급이 이원화돼 있던 업무시스템을 사업단에서 일괄 처리하는 '일원화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점이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사업단 출범으로 현장별 책임 경영으로 업무 절차가 효율적으로 개선돼 신속한 처리가 예상되며, 고객들이 더 빠르고 나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조직을 152개부에서 94개부로 축소시켰으며 전체 인력의 57%를 현장에 배치하는 혁신운동을 전개했었다.

이번 사업단 출범도 이지송 사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결정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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