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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7 15:4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역과 충북관광협회가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왼쪽부터 정택운관광협회사무국장, 이신호청주역장, 이상영충북관광협회장, 한익환관광협회고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청주역(역장 이신호)은 25일 충북관광협회(회장 이상영)와 충북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지역(청주·청원·괴산·음성)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체결의 주요내용은 △상호간의 이익 증진 및 지원 노력 △기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의 입장료 할인서비스 △기차여행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간의 지원·협조 △상호간 온라인매체 활용 △관광객 모집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이신호 청주역장은 "충북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GLORY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서 철도관광 붐을 조성하고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역은 청남대·문의 문화재 단지·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인 수암골(드라마 세트장·제빵 체험장 및 제빵 난타 공연장) 및 육거리 시장 등을 연계한 기차 여행상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한 관광열차 운행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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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