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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3 14:3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진에 무너진 건물 파편에 맞아 사망한 여성의 품에서 아기만 구조됐다고 23일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12시50분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규모 6.3 지진 발생 당시 캐셜가 쇼핑몰에 있던 한 여성이 피신을 하다가 아기를 안은채로 건물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발생한 지진으로 부서진 카페를 수리를 하고 있던 톰 브리텐든(25)도 이날 지진이 또 일어나자 사방에 건물 잔해가 떨어져 난장판이 된 거리로 나왔다.

그와 행인들은 잔해를 해치고 깔린 사람들을 구해냈다. 그러다 아기를 안은 이 여성을 발견해 큰 벽돌을 치우고 끌어냈지만, 그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아기의 부상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민들은 아기를 돕기위해 데려가고 사망한 여성에게는 그냥 담요를 덮어줬다고 톰이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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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