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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2 15:40: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사료를 먹는 것은 개만이 아니다.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두 명의 여성이 3월 한 달 간 애완견 사료만 먹고 지내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알리슨 위너와 해나 맨델바움. 애완견 푸드 업체 에버모어 펫 푸드의 공동 대표인 두 사람은 3월 1일부터 한 달 간 자사 제품만 먹고 지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한 달 간 개 사료를 먹겠다고 선언한 것은 애견 건강식 홍보 마케팅 때문이다. 호르몬을 주입하지 않고 키운 쇠고기와 각종 신선한 야채가 들어 있는 자사 애견 사료로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는 것.

그러나 일부에서는 영양면에서는 문제가 없다 해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두 여성은 시카고대 동문으로 2009년 애견 건강식 비즈니스를 창업했다. 알리슨 위너는 "호르몬 성분이 없는 고기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사료를 먹고 있는 애견들은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고 자랑했다.

한편 뉴욕의 로컬 라디오 1010WINS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당신이라면 애견 사료를 먹겠냐·"는 질문에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먹겠다'가 59.3%, '절대로 안 먹겠다'가 23.6%, '먹겠다'가 17.8%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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