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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등 4대 국책기관 10월 착공

충북도 오송단지 CEO 초청 간담회… 2025년까지 신도시 건설

  • 웹출고시간2007.02.08 02:3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들어 올 식품의약품안전청,국립독성연구원,질병관리본부,한국보건산업연구원 등 4개 국책기관이 오는 10월에 착공된다.

충북도가 7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 계약을 마친 CJ, 안국약품 등 32개 기업 CEO들을 현장 사무실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

단지 내 12만1천평 부지에 조성될 이들 4개 국책기관은 오는 7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까지 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10월중에 착공된다는 것이다.

이날 충북도는 오송신도시 건설계획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천668만㎡에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를 3단계에 걸쳐 건설하되 1단계로 2015년까지 역세권 및 산업단지 600만㎡를 먼저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토지공사 오송사업단은 오송단지는 현재 72%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총 168만2천㎡(51만9천평) 중 지난해 CJ 등 31개사에 57만4천㎡가 분양됐으며, 외국인투자지역 37만7천㎡을 제외한 73만1천㎡는 금년도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오송단지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BT대학원, 의생명공학연구소, 4대 국책기관,생명산업지원센터,기타 지원센터 등을 배치해 산·학·연·관이 어우러진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유일의 국가생명과학단지인 오송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3만3천㎡에는 고려대 부설연구소가 입주를 확정했으며, 대학교부지 34만㎡는 금년 상반기에 입주대상을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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