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 토지정보팀 ‘소망의집‘ 위문

팀원들 성금모아 이불,닭 전달

  • 웹출고시간2007.02.07 09:20: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토지정보팀(팀장 한흥구)이 지난 5일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사는 ‘소망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들이 찾은 ‘소망의집’은 청원군 현도면 하석리에 있는 시설로 정신지체 장애우 13명이 살고 있다.
이날 이들은 팀장과 팀원 등 14명이 모은 성금 31만원으로 청주 육거리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이불과 생닭을 전달했다.

‘소망의집’ 서광석 원장은 “경제가 어려워 주위의 관심이 끊기는 추세라서 개인이 운영하는 비인가 사회복지시설은 더더욱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우리 원생 13명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 팀원은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팀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1년에 두 세 차례 정도 정부로부터 보조를 받지 못하는 비인가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