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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

과학벨트·구제역 피해 여파

  • 웹출고시간2011.02.21 18:2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1%로 전 주(42.2%)대비 3.1%포인트 떨어졌다.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최근 과학벨트 논란과 구제역 피해가 계속 되면서, 지난해 지방선거 직후 30%대(39.5%)로 하락한 이후 8개월 만에 3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특히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7.3%포인트, 7.2%포인트씩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반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에 주중 이 대통령의 평창 방문으로 강원에서는 전 주 대비 4.6%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48.5%로 전 주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은 전 주(39.1%)와 비슷한 39.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도 전 주(25.7%)와 큰 변동 없이 25.4%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13.6%포인트로 전 주(13.4%p)와 비슷했다.

3위는 민주노동당이 4.3%로 나타났고, 국민참여당 3.4%, 자유선진당 2.9%, 진보신당 1.7%, 창조한국당 1.0%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전 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한 31.0%로 다시 30%대로 올라서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유시민 전 장관이 0.4%포인트 하락한 13.1%로 2위를 기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1.1% 상승한 9.0%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7.5%, 5위는 김문수 경기지사로 6.0%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5.7%),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5.5%),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3.5%),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3.4%)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8일(월~금),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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