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범구 국회의원 , 구제역 제보창구 운영

16일 구제역 매몰지 현장 방문 "올 봄 환경재앙 우려"

  • 웹출고시간2011.02.16 16:4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범구(오른쪽) 국회의원이 16일 진천군의 구제역 매몰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장상황을 설명 듣고 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월 임시국회에서 구제역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구제역 매몰지 현장을 방문하고, 구제역 관련 제보창구를 운영한다.

정 의원은 16일 진천군의 매몰지 2곳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매몰지 관리 대책에 대해 군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이날 매몰지 현장의 지반침하상황, 침출수 배출문제 등을 점검하면서 구제역 가축 매몰시 규정대로 했는지,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정 의원은 17일에도 음성군의 대단위 구제역 매몰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장방문에서 정 의원은 "전국적으로 소·돼지를 포함해 900만 마리가 땅에 묻혀 있어 봄이 오고 땅이 풀리면 전 국토에 엄청난 환경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면서 "임시국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이번 주 부터 의원실에 구제역과 관련한 제보나 제언을 받는 '구제역 제보창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