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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6 16:2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CBS 여기자가 광분한 이집트 군중에게 구타와 성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15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1일 밤 이집트 수도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후 소식을 전하던 라라 로건(39) CBS 수석 특파원은 격분한 이집트 군중 200여명에게 둘러싸인 후 휩쓸려 방송팀에서 혼자 떨어져 나온 후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인하고 지속적인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로건은 여성들과 이집트 군인 20여명의 도움으로 구조돼 다시 방송팀에 합류했다.

지난 12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로건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것으로 알려진 로건은 지난 2002년부터 CBS에 근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소식들을 전하며 수석 특파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녀는 바그다드에서 활동 중 남편 조 버킷을 만났으며 두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 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이집트 사태 중 52명의 언론인이 폭행을 당했으며, 76명이 구금됐다고 BBC가 전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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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