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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4 20:0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출신 이원준(55ㆍ사진) 롯데쇼핑 전무(상품담당 본부장)가 지난 11일 단행된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쇼핑은 롯데그룹의 최대 주력 회사로 사내 유통계열의 꽃으로 비유된다.

이 신임 부사장은 청주상업고등학교(33회, 현 대성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군학사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 81년 공채로 롯데그룹에 입사했다.

그는 인사교육과 과장과 신사업기획팀 과장, 신규기획팀장, 숙녀매입팀장, 상품1부문장(이사대우 부장), 잡화숙녀 매입부문장(이사), 본점장(이사, 상무)에 이어 지난 2008년 전무로 승진하며 상품본부장을 맡았다.

백화점의 2대 핵심 부서인 상품본부와 영업본부를 번갈아 맡으며 일찌감치 승진이 예상됐었다.

한편 청주대 출신 중 유통업체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은 경영학과를 졸업한 경청호(58) 현대백화점 그룹 총괄부회장과 같은 과 출신인 이인균(54) 전 이마트 부사장이 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이마트 자문역에서 퇴임해 올해 1월부터 이마트 관계회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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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