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오늘 경제특별도 선포

현대중공업·SK케미컬과투자협약체결

  • 웹출고시간2007.01.24 22:2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갖고 도민 1인당 4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경제발전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해 홍재형, 오제세, 변재일 국회의원, 오장세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 김이수 청주지방법원장, 이태호 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상훈 충북일보 사장, 임동철 충북대 총장 등 지역인사와 최희태 현대아산 전무,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등 모두 1천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도는 충북 경제를 전국 비중 4%로, 1인당 소득을 3만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천 방안인 ‘충북 아젠다 2010’를 발표하고 브랜드 슬로건인 ‘BIG 충북’도 공표한다.

또한 식장에서는 충북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저명인사 20여명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도민 대표의 ‘우리의 다짐’ 행복충북운동기 수여, 신명풍물예술단의 축하공연, 우리음식 시식회도 열린다.

한편 이날 정우택지사는 “세계화, 지방화, FTA 확산, 사회양극화 심화 등 대내외적으로 충북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아젠다 2010’의 착실한 실천으로 ‘경제특별도 충북’을 건설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충북한 만들어 가자”며 도민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중공업 및 SK 케미컬과 충북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 박종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