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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지적사항 조치 불이행" 질타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 웹출고시간2011.01.24 20:0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의료원의 무사 안일한 행정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으로부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손문규·장선배 도의원은 이날 "충주의료원이 2009년 충북도의 종합감사 때 지적받았던 사항을 이사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고 간부 직원에게 신분상 조치도 전혀 취하지 않았다"며 집중 질타했다.

충주의료원은 당시 종합감사에서 예산을 전용한 점, 접대비를 부적절하게 집행한 점, 장례식장 물품을 부정하게 계약한 점 등 12건을 지적 받았지만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정책복지위는 지난해 7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때 충주의료원측의 무사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었다.

충주의료원측은 이날 차기 이사회에 감사지적사항을 정식보고하고 이사회 결정에 따라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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