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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 시동

충북도 15명 파견 지원…내달 초 이사장 선임

  • 웹출고시간2011.01.24 20:1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식 업무수행에 돌입했다.

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7일자 인사를 통해 5급 5명, 6급 이하 10명 등 15명을 파견한데 이어 청주시 사창동에 임시사무실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가 파견한 공무원들은 재단이 정상궤도에 들어설 때까지 전략본부기획실에서 행정지원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약개발지원센터 194명,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109명, 실험동물센터 47명,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34명, 전략기획본부 26명 등 재단 정원 410명은 정부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연차적으로 채용된다고 김 단장은 설명했다.

정부가 선임하는 재단 이사장은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초에, 각 센터장은 다음 달 말에 각각 임명된다. 현재 이사장 지원자 4명이 1차 서류전형에 통과했으며, 이들 중 3명을 다시 추려 국무총리실에 올리는 과정을 남겨 놓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연구지원 시설은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8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 단장은 "재단 이사장과 센터장이 임명되면 첨복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재단 파견 공무원들은 신규인력 채용, 운영시스템 구축, 핵심·지원시설 건립 등 재단 기틀을 마련하는 일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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