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기업들, 사회적기업 지원 나섰다

LG화학 등 27곳 결연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1.01.23 16:1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화학, 하이닉스반도체 등 27개 기업·대학·공공기관·공동단체 관계자와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이 21일 결연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내 주요 기업과 기관·단체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세기위생방역 등 도내 16개 사회적기업과 LG화학, 하이닉스반도체 등 27개 기업·대학·공공기관·공동단체는 2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 등에 주력하고, 결연 기업은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 구매, 사업 위탁, 재정·경영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은상 충북도 일자리창출과장은 "민선 5기에 사회적기업 1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며 "결연 사업은 사회적기업들이 자립기반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