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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4 08:35: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4월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이 전월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1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에 따르면 4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은 2.46%로 전월의 0.20%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는 이미 부도처리된 청주지역 2개 건설업체의 거액 견질 당좌수표(281억3천만원)가 4월 중 교환 회부된 데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부도율은 0.32%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0.15%→2.94%)과 충주지역(0.31%→0.51%)은 상승한 반면, 제천지역(0.73%→0.29%)은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323억7천만원으로 전월(25억4천만원)보다 298억3천만원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6개로 전월(2개)보다 4개 증가했고, 신설법인수는 113개로 전월(118개)보다 5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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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