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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농민과 고통분담, 등록금 동결해 달라"

도내 대학에 요청

  • 웹출고시간2011.01.16 16:2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내 대학에 등록금을 동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14일 간부회의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국가재난사태가 야기됐고 물가마저 인상되면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올해 등록금이 인상되지 않도록 대학의 협조를 얻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이날 도내 각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도는 구제역 살처분농가 장학금 지원방안을 마련해 4월부터 지급키로 하고 도비 9천3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를 지급해주는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한편 충주대와 충북도립대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상태이고 충북대와 청주대, 주성대, 충청대는 이번 주 중에 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 동결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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