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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병'과 '자연산'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13일엔 차남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편법입학 의혹이 제기돼 곤혹.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제 서울대 법대 후배들로부터 받은 제보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이 지난달 10일 정원 150명의 합격자 발표를 했다"며 "그런데 추가 합격자 2명을 발표하면서 대기 순번 7번인 안 대표의 둘째 아들과 1번에게 합격 통지를 했다"고 주장.

같은 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확한 제보"라며 "국회 교과위원들에게 자료를 넘길 것"이라고 동조.

안 대표는 관련 보고를 받고 "(편법 입학과 같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학교에서 통보받고 간 것으로 알고 정식 절차를 다 밟았다"고 말했다고 한 당직자가 전언.

이 의원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안 대표의 직위유지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정치권의 공통된 시각.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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