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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17일까지 백신접종 완료해야"

이시종 지사 대도민 호소문

  • 웹출고시간2011.01.13 19:0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일 이시종 지사가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축산농가는 늦어도 오는 17일까지는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구제역 관련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구제역 확산을 막는 최고의 방법은 대상 가축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라며 "예방접종이 완료되면 구제역이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구제역 발생 시 살처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예방접종만 하면 정상적으로 출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축산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의식 속에 구제역 종식 때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축사 주변과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구제역 발생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는 한편 설 명절에 축산농가와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야 한다"며 "축산물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것만 유통되는 만큼 안심하고 소비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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