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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3 17:5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원들이 구제역 방역활동 현장에서 구제역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청주·청원지역 도의원 17명은 오는 14일부터 4일간 주중동 바이오엑스포장 앞 초소와 청주역 초소에서 매일 8시간씩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나머지 지역 의원들도 해당 지역구에 설치된 초소에 투입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방역에 앞장선다.

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12일부터 청원군 미원면 초소에서 3교대 형태의 24시간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김형근 도의장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와 과중한 방역 업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루빨리 구제역 사태가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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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