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세종시 직결도로 6월 착공

홍재형 의원 강력요청…1천459억원 투입해 2015년 준공예정

  • 웹출고시간2011.01.06 21:2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재형 의원

청주시와 세종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가 오는 6월에 착공, 오는 2015년 준공될 예정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세종시와 청주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에 총 1천459억원 투입돼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 편입지역인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에서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까지 9km의 이 구간은 폭 20m, 왕복4차선으로 건설된다.

오는 3월에 공사를 발주해 6월에 착공하는 이 도로는 올해 예산 264억원이 반영돼 연차적으로 시행된다.

청주시와 세종시 직선도로는 당초 광역교통망계획에 제외됐던 부분을 홍 의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포함됐다.

특히 2017년 준공계획을 앞당겨 추진한 것으로 세종시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두 지역 간 상호발전을 모색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아울러 청주-오송역 구간 도로확장공사에 대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용역 결과를 타당성 재조사 등 사업시행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을 확정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이날 "세종시와 청주시 연결도로 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교통수요를 분담하고 청주-오송역사 구간은 타당성조사를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