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2.29 17:39: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농업기술원 김주형 박사가 농업연구원 최고 영예인 '2010 농업연구원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박사는 미래지향적 화훼산업 육성이란 연구방향을 설정해 신품종 육성과 육성품종의 활용, 수출증가를 위한 저비용·고품질 생산방법 개발, 화훼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등에 노력했다.

김 박사는 특히 내수용 장미품종과 국제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수출용 장미 '그린펄' 품종 등 19개 장미품종을 개발했다.

그는 또 육성된 장미품종을 이용해 신수요와 신시장 개척에 몰두, 장미 추출물을 이용한 생산물 만들기, 탄닌 성분이 살아 있는 장미와인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연구원상'은 농촌진흥청이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업연구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