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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 도로 확장 '재시동'

홍재형 의원 행복도시건설청에 촉구

  • 웹출고시간2010.12.28 19:5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원으로 인해 중단됐던 청주-오송간 도로 확장사업이 재시동을 건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 상당)의원의 촉구로 타당성조사가 다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청주와 오송을 연결하는 도로 구간 중 청원군 미호천과 청주 IC구간 3.7㎞에 대해 도로확장사업(4차선→6차선)을 다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타당성조사를 거듭 촉구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의원은 "이 구간의 지하차도 건설을 놓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했지만 이제는 그 민원이 해결된 만큼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와 세종시간 직결도로도 추진 중이지만 이 구간도 청주에서 오송을 거쳐 세종시로 연결되는 중심도로이기 때문에 당초 광역교통망 계획대로 확장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지난 2008년 설계당시 청원군 강내면 주민들이 이 구간 지하차도 건설을 반대하자 대신 청주-세종시간 직결도로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건설청 관계자는 "사실 이 구간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있었다"면서 "내년 상반기께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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