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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활약 주목되는 충북출신 정관계인사 4인방

윤진식 국회의원 - MB 최측근…모든 분야서 역할 기대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 - 개각 철마다 빠지지 않는 인물
김동연 예산실장·이종배 차관보 - 실력 인정…차관 승진 유력

  • 웹출고시간2010.12.26 20:2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출신 정·관계 인사 4인방의 내년 활약에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로 단연 윤진식(한나라당, 충주)의원이 꼽힌다.

그는 올해 보궐선거를 통해 정계에 입문한 초선 국회의원이지만, 지난 정부에서 장관을 지냈고 현 정부 들어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하는 등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당과 정부의 인사철마다 핵심 보직의 후보로 거론된다.

내년 초 예상되는 개각에서도 지식경제부 등 장관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의 예산확보나 지역 현안 해결, 충북출신 정관계 인사 후원 등 다방면에서 역할을 하고 있어 그에 대한 지역의 기대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차관급인 김병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행보도 지역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청원군 내수읍이 고향인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당시 경쟁력강화본부장과 대변인으로 활약해 정부 개각 철마다 빠지지 않는 인물 중 한명이다.

김 처장은 이날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내년 계획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어느 위치에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을 낮추고 "남북관계에서도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학원 관선이사장도 맡고 있는 그는 "내년 상반기 중에 재력 있고 유능하며 교육이념이 투철한 재단을 영입해 학교를 정상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료 중에서는 음성출신의 김동연 기획재정정부 예산실장과 충주출신인 이종배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승진이 기대된다.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을 지낸 김 실장은 지난해 8월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예산실장은 통상 1년 근무 후 기재부 2차관으로 승진한다"며 김 실장의 승진을 기대했다.

지난해 9월 소청심사위원회에서 행안부로 자리를 옮긴 이 차관보는 조직 장악력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정통 행정 관료로 역시 지역에서는 내년에 그의 차관승진을 점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소 충북을 위해 활동을 많이 한 이 차관보가 차관으로 승진한다면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후배 공무원들이 그의 차관 승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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