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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본격가동

행안부 '2011년 업무추진계획' 보고

  • 웹출고시간2010.12.20 17:0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안부가 20일 청와대에서 세종시 이전계획 등 내년도 업무보고를 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와대
정부는 내년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세종시지원위원회와 출범준비단을 구성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한다.

세종시 이주 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2011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행안부는 이날 보고에서 세종시의 정부청사 건립과 관련, 단계적 이전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36개 중앙부처 기관과 공무원 1만450명이 이전한다.

이주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현재 600여 세대 규모로 건립할 예정인 분양 및 임대주택을 2014년까지 1천여세대를 추가 건립한다.

이주공무원 대상의 대출지원도 현재 1인당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확대되고 취ㆍ등록세 감면도 추진한다.

부부공무원과 맞벌이공무원이 동반이주를 희망할 경우 인사교류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분산에 따른 행정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병행된다.

정부는 부처 간 정보공유·정책조정을 위한 디지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상과 대면회의 겸용이 가능한 국무회의실을 설치키로 했다.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장지 주요거점(광화문, 여의도 등)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업무용 버스노선도 신설할 계획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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