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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창초서 '찾아가는 과학관' 열려

변재일 의원 유치…열대곤충표본 2천점 등 전시

  • 웹출고시간2010.12.16 10:5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지난달 성황리에 진행된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추가로 유치, 16일 청원군 오창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실제 접하기 힘든 열대곤충표본 2천점을 비롯해 식물·풍경·곤충 사진 60여점과 과학모형이 전시될 예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우 관장이 직접 오창초등학교를 방문, 전시를 주관한다.

지난달 16일과 18일 월곡초등학교와 미원초등학교 재학생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찾아가는 과학관'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변 의원의 다양한 교육행사 유치는 청원군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는데 큰 힘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변 의원은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아직 체험교육의 인프라가 부족한 청원이지만, 개별행사 유치로 아이들이 미래 과학자로, 역사학자로의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유치했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성사시켜 청원교육환경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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