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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2 18:5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순방을 마치고 11일 새벽 귀국한 이명박(오른쪽 두번째) 대통령이 서울공항에서 정부 관계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내년도 정부부처의 업무보고를 마무리한다.

새해 출발과 함께 각 부처업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14일부터 2011년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해 29일까지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년도 업무보고는 부처 합동보고 형식이던 지난해와 달리 22개 부처별(15부 2처 4위원회 1청)로 개별 보고함으로써 부처 현안 및 주요업무가 충분히 논의되고 부처 특색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처별 주요업무 계획과 함께 공정한 사회 실천과제, G20 후속 정책과제는 모든 부처가 공통으로 보고토록 할 계획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업무보고에 이어 각 부처의 핵심과제를 선정,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심층토론을 진행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보고에는 정책 수요자와 외부전문가 등 정책고객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개진토록 했다.

청와대는 내년도 업무보고가 원칙적으로 청와대에서 개최하되, 공정한 사회 실천,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안보 강화 등 상징성 있는 일부 부처의 경우 현장방문 보고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처별 업무보고 종료 후 전 부처 장·차관이 합동으로 2011년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성과 창출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한 종합토론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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