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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의원, 특별교부세 6억원 추가 확보

지북동 소류지 제방정비·용암동 어린이공원 현대화

  • 웹출고시간2010.12.12 19:2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용암동 어린이공원의 현대화사업이 실시되고 소류지 재해 예방사업도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청주상당)의원은 재해관련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230-1번지 소류지 제방정비사업과 용암동 2080번지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북동 소류지 제방은 제방 폭이 좁아 유실될 위험성이 있어 농경지 침수와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 길이 65m의 제방으로 정비된다.

용암동 어린이공원은 시설이 낡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3억원을 들여 시설을 전면 보완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앞서 올해 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율량동 삼성아파트 도로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우암동과 영운동 어린이공원조성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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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