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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청주세무서 '계획대로' 이사간다

홍재형 의원, 삭감위기 표준설계비 복구
2013년까지 율량동 택지개발지로 이전

  • 웹출고시간2010.11.24 20:19: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군 일부지역의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동청주세무서의 이전계획이 무산위기에서 벗어나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율량동 택지개발 내에 이전예정인 동청주세무서 청사신축에 필요한 표준설계비 3억3천600만원을 삭감위기에서 다시 복구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110번지 내 1만683㎡의 부지를 확보한 동청주세무서는 총사업비 87억여원을 들여 2013년까지 신청사를 신축해 이전할 수 있게 됐다.

홍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신축 이전에 필요한 첫 번째 예산을 다시 살릴 수 있게 됐다"면서 "동청주세무서가 차질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대한생명 빌딩 내 위치한 동청주세무서는 지난 2006년 개청 이후 많은 민원인 방문에 따른 주차공간부족과 교통체증으로 불편함을 초래한데다 연간 5억여원의 임차비용 누적으로 예산낭비가 심각해 신축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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