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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의원 항우연 강의 주최

1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진원장 각리초등학교 강연

  • 웹출고시간2010.11.17 19:2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의 특별 소개로 17일 청원군 각리초등학교에서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강연이 열렸다.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의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이 원장은 이날 '우주개발의 역사·필요성 및 한국우주개발의 오늘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는 각리초 6학년 학생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달 29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의 각리중학교 강연에 이어 변 의원의 특별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이 원장은 "항공우주과학은 과학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며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선도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주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 강연에 준비된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통해 우주과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 우주과학자로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강연에 더해 △다목적실용이성(아리랑)2호 모형 1점과 △KSR--III 축소모형 1점을 각리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변 의원은 "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에서의 나로호 발사가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하는데 오히려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과학은 실패를 먹고 성장하는 학문으로, 우리 학생들도 이를 교훈삼아 자신의 꿈을 향해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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