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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14 09:4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전자에 대한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그 불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까지 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김 변호사의 비난이 퇴임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가운데 측근들이 연루된 부패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노 대통령에게 또 다른 타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정경유착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청렴한 정부 구현을 주요업적 가운데 하나로 내세우고 있지만 삼성스캔들로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와 이귀남 대검 중수부장,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 ‘떡값 검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도덕성에 또 다른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

뉴욕타임스는 떡값 검사 논란이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잇따라 각종 비리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잇따른 부패의혹이 임기 말을 맞은 참여정부의 도덕성에 흠집을 남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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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