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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세계대학 순위 발표…하버드대 1위, 서울대는 51위

  • 웹출고시간2007.11.09 00:5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국일간 더타임스와 교육관련 다국적 컨설팅기업 QS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200대 대학 순위’에서 미국 하버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8일 발표된 2007 대학 순위에서는 영국 옥스퍼드와 캠브리지대가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영·미 대학이 상위 10위까지를 독차지했다.

상위 10개 대학에는 이들 대학을 비롯,예일 프린스턴 캘리포니아공대 시카고대 매사추세츠공대 등 6개 미국 대학과 런던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유니버시티컬리지 등 4개 영국대학이 포함됐다.

우리나라 대학은 서울대가 지난해 63위에서 올해 51위에 랭크됐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2위를 차지했다.

유명 사립 영·미 대학들이 상위에 랭크된 것은 높은 봉급 수준과 연구비 지원으로 교수들의 기여도 평가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공립 대학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 프랑스 등 다른 유럽국가 대학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프랑스 고등사법학교가 26위에 그쳤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은 60위에 불과했다.

일본 도쿄대는 17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 맥길대 12위, 호주 국립대 16위, 홍콩대 18위 등이었다. 중국 베이징대학은 36위를 차지해 지난해(14위)보다 무려 22계단이나 하락했다.

더타임스와 QS사의 세계 대학 순위는 전체 평가 비중의 40%를 대학 연구직 종사자 평가에 할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이들의 국제 학술지 눈문 게재 건수, 학생 성적과 기관 재정 자립도 등 6개 범주로 대학들을 평가한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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