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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07 17:1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3년 시작한 이라크전 기간 올해가 가장 많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연간 사망자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6일 이라크 주둔 외국군 인명피해 통계 사이트인 `아이캐쥬얼티스‘(www.icasualties.org)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이날까지 미군 사망자는 8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팔루자 작전 등 수니파 저항세력과 미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2004년 849명보다 단 3명이 적은 수치로 올해가 아직 두 달 가까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이라크전 5년 중 올해 미군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간 이라크 주둔 미군의 연간 사망자 수는 ▲2003년 486명(3월부터) ▲2004년 849명 ▲2005년 846명 ▲2006년 822명 ▲2007년 846명(11월6일 현재) 등 모두 3천849명이라고 이 사이트는 밝혔다.

하지만 부상자는 2004년 8천3명에 비해 이날 현재 5천411명으로 대폭 줄었다.

미군 사망자는 올해 5월 126명으로 개전 이래 3번째로 많은 월 사망자를 내는 등 올해 8월까지 매월 80명(7월 78명) 이상을 기록했지만 최근 감소세로 접어들어 지난달엔 38명으로 2005년 4월 이래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미군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파병국인 영국 역시 올해들어 사망자가 44명으로 2003년(53명) 이래 두번째로 많은 연간 사망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라크 주둔 영국군은 9월과 지난달 월 사망자가 각각 2명과 1명으로 인명피해가 급격히 주는 추세여서 미군처럼 올해가 `최악의 해‘가 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해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윈필드 대니얼슨 소령은 "올해 이라크 증파 계획으로 주둔군 수가 16만여명으로 늘었고 그간 공격하지 않은 저항세력의 근거지까지 소탕작전을 전개하면서 사망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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