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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마부노호‘ 가족 예멘 行

모레 아덴항 출국...선원들과 15일 귀국 예정

  • 웹출고시간2007.11.07 08:5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랍 174일만에 풀려난 마부노호 한국인 선원 4명중 양칠태 기관장의 가족을 제외한 3명의 가족이 마부노호를 맞으러 예멘으로 출국하기로 했다고 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이 6일 밝혔다.
해상노련은 “선주 안현수씨가 여비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혀 개인 사정으로 가지 못하는 양 기관장 가족을 제외한 한석호 선장 부인 김정심씨, 조문갑 기관장 부인 최경금씨, 이송렬 총기관감독 아들(20)이 해상노련 대표단 2명과 함께 예멘 아덴항으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부노호가 엔진 이상으로 항해가 늦어져 당초 입항 예정일보다 3∼4일 늦은 11∼12일에나 아덴항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9일께 예멘으로 출국할 방침이다.
해상노련 관계자는 “선원들이 아덴항에 도착해 신체검사 등을 거치고 귀국하면 15일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족 3명 모두 여권 미소지자로 당장의 해외여행이 어려울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부산시가 여권을 우선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해상노련은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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