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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파‘ 상하이 비껴가...영향 약화

저장.안후이성 경계서 서북방향으로 이동

  • 웹출고시간2007.09.19 23:4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풍 ‘위파’가 서북방향으로 상하이를 비껴가면서 영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상하이시 기상국은 태풍 위파가 예상과는 달리 상하이로 진격하지 않고 19일 오후 5시 저장(浙江)성과 안후이(安徽)성 경계부근에 도착한뒤 서북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상하이에 대한 영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이날 밤 태풍경보를 해제하고 태풍 북상전에 대피시킨 저지대 주민 30만명을 귀가조치하는 한편 남부 난후이(南匯)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20일부터 초·중고교 및 유치원 수업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시 기상국은 위파가 최대풍속이 초속 20m, 중심기압은 995hPa(헥토파스칼)로 세력이 다소 약화됐으며 시간당 20㎞의 속도로 서북방향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20일 오후에는 상하이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1명이 감전사했으며 저장 푸젠(福建)성에는 200만명이 대피했다.
중국이 내년부터 연간 60조㎾ 규모의 전력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한다.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19일 레오니드 드라체프스키 중·러평화우호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드라체프스키 위원장은 “러시아는 현재 2-3조㎾의 전력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력수출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면서 “최종 일정은 이번에 시작한 제1단계의 진전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드라체프스키 위원장은 “러시아는 모든 나라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발전소 건설 협력사업에 중국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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