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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중국산 제품 안전문제 협의

10~11일 워싱턴…CPSC “장난감·전기제품 등 문제점 다룰 것”

  • 웹출고시간2007.09.07 00:2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관리들이 다음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10~11일 이틀간 미국 관리들과 중국 제품의 안전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갖는다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5일 밝혔다.
이번 미국에서 개최되는 ‘중미 소비자제품 안전 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베이징 1차 회의 후 2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지난 수개월간 안전하지 않은 각종 중국 제품들이 리콜되거나 발견된 후 개최되는 것이다.
CPSC의 줄리 발레스 대변인은 “미중 양측은 소비자들을 불합리한 위험에서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에 미국의 안전기준을 시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들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회의는 지난 2005년 베이징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이룬 합의에 따라 장난감, 전기제품, 라이터, 폭죽 제품들에서 미국의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문제들을 다룰 것이라고 CPSC는 밝혔다.
한편 캐나다 주재 루수민 중국대사는 중국산 장난감에서 과도한 납성분이 검출돼 리콜된 책임은 외국 수입업자의 요구와 기준에 따라 장난감이 제조됐기 때문에 중국 제조업자와 외국 수입업자 쌍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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