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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위원장, 농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발전 기여 인정

  • 웹출고시간2010.11.04 17:3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이 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정대근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농자재공급 및 농축산물 유통·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농협은 택지개발로 인해 협동조합의 기존 시설부지가 수용될 경우 대체 부지를 확보해서 새로운 조합시설을 조성해 왔다.

이때 토지를 공급받기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고 현장 농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송 의원이 적극 나서 지난 8월 23일 개정된 택지개발촉진법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으로 농협은 대체부지 확보를 위해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됐고, 부지 구입비용과 시간의 대폭적인 절감도 가능해졌다.

향후 택지개발이 예정된 경기 화성 동탄 농협, 경기 이천 마장농협, 세종시 연기 남면 농협, 인천 서인천 농협 등은 우선적으로 비용절감 혜택을 톡톡히 보게 될 전망이다.

송 의은 이날 "평소 제천·단양 지역 농민들을 생각하며, 우리나라 농업의 문제에 대해 늘 면밀하게 지켜봐 왔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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