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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세팟‘ 中관통...29명 사망.14명 실종

곳곳서 피해...가옥파괴.이재민 발생

  • 웹출고시간2007.08.22 10:4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들어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풍인 세팟이 중국을 관통하면서 29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
신화통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9호 태풍 세팟은 지난 20일 하루 장시(江西)성의 200개 시와 현급 도시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융펑(永豊)현에서는 이날 하루 399㎜의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로 농부 1명이 매몰됐다.
장시성 재해대책본부는 세팟의 영향으로 1천1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1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9일 푸젠(福建)성에서는 15명이 산사태로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

태풍 세팟은 지난 17일 이후 하루평균 200㎜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으며 장시성 기상국은 세팟의 영향이 앞으로 48시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서는 토네이도 발생으로 1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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