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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인질 6-7곳으로 분산 수용"<현지소식통>

아프간 정부군 구출작전 방해 목적인듯

  • 웹출고시간2007.07.27 23:1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프간 탈레반에 납치돼 있는 한국인들은 3곳이 아닌 6∼7곳 또는 그 이상으로 나눠져 억류돼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27일 말했다.

이번 사건의 흐름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들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탈레반 세력이 정부군의 구출 작전을 피하기 위해 인질들을 더욱 분산시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탈레반 세력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유수프 아마디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질을 3곳으로 분산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인질은 모두 11곳에 2명씩 분산,수용한 상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납치세력에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문도 허위정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교도 통신은 한국인 인질들 가운데 일부 여성들이 현재의 억류장소에서 현지 주민의 집으로 옮겨졌다고 아프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지역 주민은 "탈레반이 신뢰하는 주민"이지만 탈레반 무장요원은 함께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질 감시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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