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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임현주씨 CBS 육성내용 전면 부인< CBS >

"인질 22명중 남성 1명만 아플 뿐..의사 투입"

  • 웹출고시간2007.07.27 23:1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州)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사비르는 임현주씨가 26일 미국 CBS방송을 통해 "우리 모두 건강이 너무 좋지 않고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말한 것과 관련, "한국인들 중 한명만이 몸이 아플 뿐"이라면서 "여성 인질들의 경우 몸이 아픈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부인했다고 CBS가 27일 보도했다.

탈레반이 자체적으로 가즈니 주지사로 내세우고 있는 사비르는 전날 임씨의 육성을 처음으로 전했던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다만 남성인질 한명이 아파 의사 한명을 투입했다"면서 "그 남성은 의료 훈련을 받은 한국인 인질들로부터 간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은 인질들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조만간 본격화될 협상에서 유리한 국면을 차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비르는 또 인질석방을 위한 협상과 관련, "압둘 살람과 물비 압둘라 등 두명의 탈레반 전사들이 전화를 이용, 아프간 관리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한국인 인질 22명의 운명은 전적으로 탈레반과 아프간.한국 관계자들간 협상에 달렸다"고 말했다.

사비르는 그러나 "협상 대표들이 직접 얼굴을 맞댄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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