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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 운영

세종시법 처리 연내 가시화되면서 발족
향후 세종시 이전지원단으로 변경

  • 웹출고시간2010.10.31 18:4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로 정부부처 이전을 추진할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이 1일부터 운영된다.

국무총리실은 지난달 29일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 설치법안의 연내 처리가 가시화 됨에 따라 당·정·청 협의를 거쳐 1일부터 이전지원 준비단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은 임시 기구로, 향후 세종시 설치법안이 통과되면 법에 명시된 조직으로 전환돼 명칭도 '세종시 이전지원단'으로 바뀌게 된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전지원 준비단은 세종시 건설 및 세종시 설치법안 입법지원, 이주대책 지원·조정, 연구기관 이전대책 지원 등 세종시 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할 예정이다.

준비단은 국무차장 산하 1국2팀(기획총괄팀, 정주대책지원팀)으로 운영되며 준비단장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교육시설과 생활시설 등 세종시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세종시건설청 업무를 관리하는 동시에 과천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이전 부처들의 입주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 관련 기존 기획단은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 출범에 따라 31일 해산한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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