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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전 지사, 서울시청 공무원 출신 모임 회장 맡아

'서울시 시우회' 회원만 9천300여명, 29일 취임

  • 웹출고시간2010.10.28 20:11: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시장을 지낸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가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사)서울특별시 시우회' 회장에 취임한다.

25년 역사의 '(사)서울특별시 시우회'는 서울시청 공무원 출신들의 모임으로 회원수가 9천300여명에 달한다.

이 전 지사는 28일 전화통화에서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저에게 큰일을 맡겨준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더욱 탄탄한 동지애로 폭 넓게 단합하는 시우회, 더욱 다양하고 활기차게 활동하는 시우회, 더욱 시야를 넓혀가는 시우회를 만드는 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서울특별시 시우회'는 지난 86년 회원친목, 복지증진, 시정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돼 그동안 75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역대 회장은 윤치영(전 내무부 장관)ㆍ구자춘ㆍ고건(전 국무총리)ㆍ김용래(전 충청향우회장)ㆍ양택식ㆍ정상천ㆍ염보현 씨 등 전 서울시장 출신들로, 이 전 지사는 인물로는 8번째이고 연임을 포함해서는 14대 회장이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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