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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한국인 8명 석방.."1명 살해 확인중"

탈레반 "한국인 인질 1명 살해"..석방.살해 동시 진행된 듯

  • 웹출고시간2007.07.25 22:3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23명 가운데 8명이 석방돼 안전한 곳으로 이동중이다.

그러나 또 다른 인질 1명은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8명의 석방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무장단체간 협상의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석방된 8명은 대부분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곧 관련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소식통은 이들의 신병이 인도되는대로 안전한 곳으로 이송,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빠른 시일내에 귀국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8명은 탈레반 세력으로부터 석방됐으며 현재 안전한 가즈니 주 인근 미군 부대로 이동중인 것으로 보인다.

석방사실이 알려진 것과 비슷한 시간에 로이터 통신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한국인 남성 인질 1명을 살해했다고 탈레반 대변인을 인용, 보도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아프간 정부가 우리 요구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인질 한명을 총으로 쏴 죽였다"며 "앞으로도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추가로 살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우리 정부 소식통은 "다른 피랍 한인의 살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관측통들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간 협상이 일부에서는 진전을 이뤘으나 타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석방과 살해가 함께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피랍자들이 분산 억류돼 있고 이들을 억류하고 있는 탈레반 세력 간 의견이 다른 점도 이의 배경으로 지적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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