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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특전사 강화훈련장 사업 스톱

정범구 의원, 국방부 장관 "일단 중단" 약속 받아

  • 웹출고시간2010.10.27 19:5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일대 '육군 특전사 강하훈련장' 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3년간 강하훈련장 사업을 반대해왔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은 김태영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공수강하장 사업과 관련, '일단 중단과 원점재검토' 약속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26일 정 의원에게 "관계 지휘관들과 회의를 통해 음성 삼용리 일대에 추진 중인 공수강하장 사업은 일단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공수강하장 사업자체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김 장관의 확약에 따라 음성군 삼용리 일대의 공수강하장은 3년 만에 전면백지화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장관과 국회 본청에서 면담을 통해 사업백지화를 강력하게 설득했었다.

음성 특전사 강하훈련장은 육군이 지난 2008년부터 원남면 삼용리 일대 50만㎡에서 추진해왔으나 지역주민들이 저지투쟁위원회를 구성,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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