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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다우존스 인수 제의 위상 때문"

버핏, 6일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07.05.08 05:16: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호주 출신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은 동년배다. 버핏이 1930년 8월생이고 머독은 1931년 3월생이지만 만으로는 올해 76세로 같다.

머독은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모회사인 다우존스를 5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의해 미디어 업계를 놀라게 했다.

무너져가는 섬유회사를 자산규모 1천680억 달러의 지주회사로 탈바꿈시킨 버핏은 머독의 다우존스 인수 제의를 어떻게 생각할까.

버핏은 6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 행사의 일환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버핏은 이 회견에서 머독의 다우존스 인수 제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의 일단을 내비쳤다.

그는 머독이 다우존스를 인수하고 싶어하는 것은 경제적 이유에서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는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위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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