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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합의 조기 이행하라"

日외상, 美서 촉구…“진전 없을땐 강경조치 검토”

  • 웹출고시간2007.05.02 02:0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을 방문 중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30일(현지시각) 북한에 ‘2.13 합의’의 조기 이행을 거듭 촉구하고, 신속한 합의 이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가 강경 대응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소 외상은 이날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45분간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우리는 오래 기다릴 수 없다”며 조만간 북핵문제의 진전이 없을 경우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일 외무ㆍ국방장관(2+2)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아소 외상은 북한의 2.13합의 이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대북 제재를 강화할 것이란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규마 후미오(久間章生) 방위상도 이날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군사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일 양국 외무.국방장관은 1일 워싱턴에서 미.일안보위원회(2+2) 회의를 열어 북한 핵문제와 주일미군 재편, 미사일방어(MD)시스템 구축 등을 집중 협의한 뒤 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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