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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6 08:0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버지니아공대 참사 사건에 따른 소송은 사건의 내막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 대학이 주립대학인데다 보수적인 주 법 체계상 소송으로 피해를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02년 1월 버지니아주 그룬디 애팰래치안 로스쿨서 퇴학 당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학장과 교수, 학생 각각 1명이 숨지고 다른 3명이 부상한 사건으로 희생자 유가족 등은 100만달러의 피해보상 소송에서 승리한 전례가 있다.

그러나 이는 사립학교의 경우였다.

전문가들은 버지니아공대측이 사건을 저지른 조승희가 명백히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있음에도 이를 방치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학교측의 책임을 묻기는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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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